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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04월 21일 ] 출처-전자신문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1.5기가와트(GW) 규모 초대형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따냈다. 역대 단일 계약 물량으론 가장 큰 규모로 세계 태양광 전체 설치량 3%에 달한다. 태양광 빅마켓인 미국시장에 안착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 연간 회사 실적 개선에도 큰힘을 얻게 됐다.

한화큐셀은 20일 미국 현지 유력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올해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1년간 총 1.5GW 모듈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태양광업계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세계 태양광 설치량 50GW의 약 3% 달하는 물량이자 발전량 기준으로는 250만명 수준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큐셀 연간 모듈 생산능력 3.23GW 절반에 해당한다.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모듈가격이 와트당 0.5~0.8달러를 오가고 있고, 한화큐셀 주력 제품인 퀀텀셀을 적용한 모델인 것을 감안하면 판매대금은 1조원을 넘어선다는 것이 업계 추산이다. 한화큐셀은 추가 계약도 기대했다.
넥스트에라가 2017년 이후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할 수 있다는 단서를 이번 계약에 포함시켰다. 사상최대 규모 공급에 이후 발전품질 확인에 따른 추가계약 여지까지 학보함으로써 한화는 북미 태양광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
넥스트에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번째 큰 전력회사다. 2016년까지 약 1.6GW 신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대부분 신규 태양광은 한화큐셀 모듈로 세워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 매출은 19조원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으로 태양광 빅마켓으로 떠오른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태양광 예상 설치량은 약 8GW 규모로 중국, 일본과 더불어 세계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중국 태양광기업 진출이 활발했지만 품질과 완성도 면에서 이들을 따돌리고 한국이 따낸 것도 의미가 크다. 이후 참여 프로젝트를 늘려가면 한국 태양광 북미 입지도 더 단단해질 전망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세계 태양광 핵심 소비국으로 떠오른 미국에서도 입지를 단단히 하게 됐다”며 “미국 태양광 시장 본격 진출을 초대형 계약으로 시작한 만큼 시장점유율 1위를 향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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