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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08월 20일 ] 전자 신문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절반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로 LG화학 제품을 탑재한다.
LG화학은 폴크스바겐그룹 자회사 아우디에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HEV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시동용 전원으로 사용하던 12V 납축 이차전지 대신 4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엔진 동력을 지원해 연비를 개선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최근 내비게이션 등 전자 제어 시스템 장착이 늘면서 기존 납축전지 대신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이번 계약으로 수천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확보했다. 또 폴크스바겐 그룹 내 배터리를 공급받는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점에 비춰 볼 때 대규모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LG화학은 아우디를 새 고객사로 추가하면서 기존 GM,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현대·기아차, 포드 등을 포함해 세계 10대 완성차 그룹 중 6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일본 업체가 주도했던 초기 전기차 시장에 올해 LG화학의 시장 선두권 탈환이 확실시된다.
일본 시장조사 업체 B3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 위주의 한국이 올해 전기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에서 49.5% 점유율로 일본 기업(48.9%)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해 국산 배터리 점유율은 41.3%로 일본 점유율 51.1%에서 9.8%의 격차를 반전시킨 셈이다. 전기차 시장 초기에는 일본 닛산 ‘리프’ 등의 독주로 독점 공급선인 AESC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전기차 모델이 다양화되면서 LG화학 등 다수의 공급처를 확보한 업체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2018년까지 중대형배터리 분야 누적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하기로 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20여곳의 완성차 고객사로부터 이미 수백만대 규모의 공급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권영수 LG화학 사장은 “중대형 전지 사업에 진출 10여년 만에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중 절반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세계 어디를 가도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와 ESS를 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배터리 공급선 현황(단위: 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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